추억의 보리밭 축제 열려
추억의 보리밭 축제 열려
  • 한유승
  • 승인 2010.04.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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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진봉면은 경관보전추진위원회(위원장 최대석) 주최로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2010 추억의 보리밭축제는 전국 최대의 지평선보리밭이 아름답게 수놓아진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 인근 보리밭에서 오는5월8일과 9일 양일간 펼쳐진다.
축제의 주제를 추억을 찾아 떠나는 지평선 보리밭여행 으로 정하고 주제에 부합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어린이들에게는 농경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학습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가물가물 잊혀져가는 향수를 담아가는 추억 공간으로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운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체험 추억 행운이 있는 이번 보리밭축제는 축제장의 다핵화를 좀 더 구체화시켜 크게 5개의 체험마당으로 구성됐다.
보리성장마당에서는 보리가 자라가는 과정을 이야기거리로 만들고 보리추억마당에는 지평선 사이로 길게 뻗은 보리밭 사잇길을 걸어보기 보리놀이마당에는 황금보리를 찾아라는 보리밭에 숨겨진 보물(보리모양의 순금)을 찾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놀이준비 보리음식마당에는 그 옛날 추억속에서나 기억될 보리개떡 보리주먹밥 보리튀밥과 함께 보리인절미 보리강정 보리뻥튀기 보리빵 보리비빕밥을 시식도 하고 판매도 할 예정이다. 특히 내고장 특산품코너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 보리 감자 유색미 연근 등을 시중보다 20%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진봉면은 추억의 보리밭 축제장 이외에도 1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로  바다를 향해 고즈넉이 앉아있는 망해사에서의 해넘이와 망해사 둘레길을 따라 펼쳐진 지평선과 수평선에 넋을 잃고 걷다보면 심포항의 신선한 회맛이 행복감을 채우고 보리밭 사이로 쭉 뻗은 지평선 드라이브 코스 중간 새만금간척지에 조성된 튜울립단지도 함께 둘러볼수 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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