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군산, 약속을 지키는’ 군산시장 될터
‘젊은 군산, 약속을 지키는’ 군산시장 될터
  • 군산취재본부장
  • 승인 2010.02.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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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군산시 구상”을 통한 미래 발전 청사진 제시
10일 서동석씨(51)가 군산시장 후보로 나설 것을 천명하고,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요청했다.
서동석 후보는 지난 4대 시장출마를 위해 민주당 경선에서 낙선 시장 출마를 포기하고 호원대학교수로서 전념하며, 군산시 생활체육회장직에 봉사하고 있다.

서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군산시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며 "군산시가 재도약의 발전 방향을 제대로 잡아나가기 위해서는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지도자가 나와야 된다" 고 강조 했다.

또한 "군산은 국가 경제의 기본 틀 위에서 시민들 삶의 질이 훨씬 높아지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단기간의 가시적 성과인 기업 유치와 고용 증진도 중요한 일이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우리의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자산을 만드는 일입니다"고 역설 했다.

아울러 "이런 의미에서 본인은 우리 지역의 주체성과 자존심을 되찾는 한편, 새만금 개발의 주도권을 시민의 품 안으로 가져오기 위해서 “새만금 군산시”를 선언한다고 말하며 군산시의 지명도 “새만금 군산시”로 바꿀 것을 제안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따라서 본인은 이렇게 군산 시민의 정서와 뜻이 배제된 새만금 개발사업과 각종 인허가 등 기본적 경제 활동에서 우리의 주도권을 찾아오겠다는 각오의 말씀을 우선 드린다 고 말하며 필요하다면 ‘새만금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하겠습니다 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단 근로자의 ‘삶의 질’ 최악, 군산시장이 조정자 역할을 해줘야 군산 공업화를 선도하는 군장국가공단으로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업들의 발 빠른 행보와 근로자들의 대규모 취업에도 불구하고 행정의 지원은 걸음마 단계가 된다고 주장했다.

청년 실업 문제도 단지 취업만이 문제 해결이 아니라 청년들이 안정된 고용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군산시가 나서야 한다며 . 군산 시민들이 최소한 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정도로 취업 형태를 상향 조정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준높은 교육과 문화 향기가 피어나는 군산시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문화 예술이 살아야 도시가 활기가 넘칩니다. 사람의 냄새가 나는 도시야말로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자리하게 됩니다. 군산은 가시적 성과에 치중한 면이 많습니다. 문화와 예술은 밑바닥 수준이다 고 지적했다.

서 후보는 건강제일 도시, 활기 넘치는 군산 건설에 시민과 함께 고개를 맞대고 일궈나가며, 노인세대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 보육료와 교통비, 건강시설 이용료 등 군산시의 재정지원 태세 마련할 것 이다고 밝혔다

“서동석” 군산시장 후보 주요 프로필은 전북 군산시 중동 274에서 1959년에 출생해 현재 군산시 경암동 656-29 에 거주, 현재 호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직에 있다.

주요 경력은
(현)호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법학박사)
(현)군산시생활체육회 회장
(전)강봉균 국회의원 사무국장
(전)SJ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전)군산시의회 제 3·4대 시의원

주요 학력
군산구암초등학교 졸업
군산 남중학교 졸업
군산상업고등학교 졸업
전북산업대(호원대) 경영학과 졸업
군산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졸업(석사학위)
조선대학교 법과대학원 졸업(법학박사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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