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동절기 농축산물 절도 예방활동
전북경찰청, 동절기 농축산물 절도 예방활동
  • 정석현
  • 승인 2010.01.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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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동절기 대형비닐하우스 작물 등 농축산물 절도에 대한 특별예방활동에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4일 동절기를 맞아 비닐하우스나 겨울철 특용작물에 대한 절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촌지역에 대한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따라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특용작물 비닐하우스 단지와 보관 창고 등 취약지역에 방범진단을 실시해 잠금장치 등 취약점을 보완하고 대규모 시설에 대해서는 CCTV·경보기 등 방범시설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절도발생 우려지역이나 취약시간대에 인력을 집중배치해 농축산물 운반차량에 대한 검문 검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찰은 빈집털이예방을 위해 결혼식 참석과 단체관광 등 외출시 사전예약순찰제를 실시해 순찰을 강화하고 사건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 등 현장 검거체제 확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찰관계자는 “농산물에 대한 절도가 빈번해 지는 있는 만큼 창고 등에 대한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한편 사소한 절도라도 발생시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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