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09 농업인 한마음축제 성료
무주군, 2009 농업인 한마음축제 성료
  • 박찬
  • 승인 2009.11.11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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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농업인의 날 기념, 무주군 2009 한마음 축제가 지난 11일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내 농업인들과 도시소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읍 한풍루와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중학교 4-H회와 부남면 풍물놀이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농업인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인들은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실현에 대한 소망을 실어 ‘푸른농촌 희망찾기’를 결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대행사에서는 초청 소비자를 위한 천마와 오미자, 머루 등 무주군 우수 특산물 전시를 비롯해 반딧불 한우경진대회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무주읍 김철환 씨와 무풍면 우화순 씨, 설천면 송병준 씨, 적상면 전천희 씨, 안성면 이석진 씨, 부남면 박연순 씨 등 6명이 무주군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구천동농협 황인홍 씨와 천마향토산업사업단 조규식 씨, 전북매일 이종배 기자, 농업기술센터 자원식품 T/F팀 조현숙 담당, 그리고 안성면사무소 농업경제담당자 한상현 씨 등 5명이 올해 행사를 주관한 무주군 생활개선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농업인의 날은 ‘96년 5월 대통령령에 의해 제정된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농업인들에게 고품질 기술농업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민들에게는 청정 농산물을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농업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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