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미리 배부된 회의자료에 의해 의정자문위원회 운영계획, 의회 주요활동 사항, 의원발의 조례 및 건의문, 의정자문위원회 연구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강춘 위원장은무주군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는 건설적인 자리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로부터 수렴된 의견이 가감없이 전달되는 생산적인 회의가 되길 기대한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무주종합복지관 증축, 무주초등학교 테니스장 조성에 따른 문제점, 현장중심 행정사무감사의 당위성, 미래성장동력사업 및 정책중심의 예산편성과 조정, 의원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동영상 공개, 농산물 소비 촉진 조례안 제정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무주군이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무지개 빛거리 조성사업과 무주 반딧불 청소년 수련원 건립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됐고 무주 반딧불 청소년 수련원 건립과 관련해서는 사업의 타당성에 공감하면서 건립 후 부실운영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지개 빛거리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투자효과가 미흡하다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고 군민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실시 여부를 결정하자는 의견들이 나왔다./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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