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정보연, 지역사회 발전 주도 친환경 우수의원 선정발표
전북도의회 김연근 의원과 전주시의회 국주영은 의원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뽑은 ‘2009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의원’ 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제8기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결산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온 친환경 우수의원을 발굴하고 성과를 위해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우수의원을 10일 선정 발표했다.
그 결과 광역시도의회에서 전북도의회 김연근 의원의 ‘왕국축산단지 오염원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포함한 모두 18명 의원이 선정됐다.
또 시군구의회에서 전주시의회 국주영은 의원의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등 12명이 친환경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이번 선정사업은 응모의원들의 서류와 각 지방의회에서 발의를 주도한 환경관련 조례, 원내외 친환경의정활동 등을 기준으로 의회 홈페이지 조사를 통해 이루어 졌다.
이를 주관한 환경정보연구센터는 상당수 지방의회에서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에 있어 의원들 보다 단체장의 활동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재성 회장은 “지역에 따라 의원들의 친환경관련 조례제정 등 왕성한 사례가 있는 반면 평가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활동이 미미했던 의회가 기초의회는 물론 광역의회에서도 다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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