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소양면 체련공원에서 100여명의 환경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환경미화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이달 24일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미화원 자체 행사에서 벗어나 군 환경위생과 직원 및 청소차량 기사, 각 읍․면 환경담당자 등이 함께 모여 환경을 지키는 한마음 행사로 승화됐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최규성 국회의원과 임정엽 완주군수가 참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미화원들은 이날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 한편 서로간의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즐거워했다. /완주=김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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