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暑(서장 고성욱)는 21일 순창읍 시장일을 맞이해 추석절 전후 형사 활동 중 관내 금융기관 및 군민들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홍보용 CD 25장, 전단지 300매를 제작, 배포하여 전화금융사기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홍보용 전단지에는 09. 9. 1부터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이동통신 3사와 협조해 실시중인 “휴대전화 국제전화 표시서비스”에 대한 내용으로 발신자 번호에 001, 002 등 식별번호가 표시되어 있거나 휴대폰 수신시 액정화면에 국제전화입니다 라는 문구가 표시된 전화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순창경찰서는 지속적인 전화금융사기 홍보로 인해 08년도 순창지역에서 총 10건에, 9100만원 상당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입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인해 2건에, 2200만원 상당으로 피해가 급감했다.
고성욱 서장은 “전화금융사기의 경우 한번 사건이 발생하면 피해회복이 어렵고 또한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어 가고 있으므로 순창경찰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범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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