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전통이 살아 숨쉬고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12일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체험관 준공식을 가졌다.
전통한옥으로 신축된 체험복지관은 총 사업비 2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83.16㎡)과 마을회관(100.09㎡)이 들어서 있다.
장재영 군수는 “주촌마을이 “전국 최고의 잘사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을의 자원발굴과 소득원 개발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면 대곡리 논개생가지 일대에 위치한 주촌 마을은 초가와 물레방아, 디딜방아 등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간직한 민속마을로 지난 2007년 농촌진흥청의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선정, 농촌문화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체험마을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전통이 살아 숨쉬는 주촌전통마을로의 초대’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 융합형 관광협력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논개생가, 논개사당, 장안산 등 지역의 문화, 역사,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전통문화마을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장수=구상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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