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그마’로 119억원 예산 절감
‘6시그마’로 119억원 예산 절감
  • 서윤배
  • 승인 2009.07.20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정사업본부 상반기 보고회…186개 과제 성공․104명 전문가 양성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가 올 상반기 186개의 6시그마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04명의 개선전문가 양성 등 모두 11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체신청에 따르면 21일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상반기 6시그마 과제 완료보고회를 열고 남궁 민 본부장은 6시그마 과제수행자에게 상장과 개선전문가 인증서 수여 및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재생 에너지설비 최적 적용 방안’ 등 각 기관에서 추천한 16개의 우수과제 발표와 과제수행 과정을 극화한 역할연기(혁신드라마)가 공연된다.

우정사업본부는 2003년 정부기관 최초로 6시그마 경영혁신기법을 도입해 7년째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6시그마 아카데미를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내에 개설해 자체인력에 의한 교육 및 과제지도를 추진하는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혁신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1,397개의 과제를 수행해 개선전문가 1,332명을 양성하는 등 1,405억 원의 예산절감의 성과를 거둬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윤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