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회복 범도민대회 추진위원회, 시국선언
민주회복 범도민대회 추진위원회, 시국선언
  • 박진원
  • 승인 2009.06.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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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회복 범도민대회 추진위원회는 8일 오전 11시 전주 오거리광장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추진위는 6월 민주항쟁 22주년을 맞이한 지금의 현실은 민주주의의 발전이 아닌 심각한 후퇴상황에 직면에 있다며 이병박 정권의 근본적인 국정 및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

추진위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과 관련해 이 대통령의 사죄와 검찰책임자 처벌, 특검을 요구했다.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보호키 위한 인적쇄신 등 특단의 국정쇄신을 단행할 것을 주장했다.

추진위는 “정부는 대기업을 위한 정책을 펼침으로써 비정규직 노동자, 농민, 서민경제가 파탄 나고있다”며 “10여년간 이룩해온 남북화해와 경제협력을 순식간에 무너뜨린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역설했다.

추진위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코아백화점 앞에서 고 이병렬 열사 1주기 추모식을 가진 뒤 오거리광장으로 이동해 민주회복을 위한 범도민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박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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