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영길)는 8일 계화배수장, 사산제, 고마제에서 지역농어업인, 부안군청, 한국전력, 긴급동원업체와 함께 2009년도 저수지,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이 실시됐다.
김영길 지사장은 이 자리에 “가뭄 시 장마를 대비하고, 장마시 가뭄을 대비하라.”는 말과 함께 장마를 대비한 위기능력을 제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유비무환의 계기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이날 부안지사의 비상대처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및 배수장 가동중단, 낙뢰사고 등에 대비하여 시설물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지역농어업인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마련됐다.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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