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주 교동 한벽루 인근 승암마을 전주천변에 위치한 전주자연생태박물관 내에 곤충체험학습장이 조성된다.<관련기사 4월14일자 4면>
전주시는 전주자연생태박물관내 야생화학습장 3753㎡부지와 전주천 법면(한벽루 상류)을 활용해 나비와 장수풍뎅이 등이 산란에서 애벌레, 번데기, 성충까지 완전변태를 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곤충체험학습장을 30일까지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폐 버섯목재도 식재돼 있어 장수풍뎅이의 산란 모습도 볼 수 있게 된다.
시는 학습장 조성에 앞서 지난 달 자연생태계 회복과 수질개선을 위해 삼천 상류 지역(평화동 석구보∼전주·구이경계 원당교) 하천둔치 불법경작지 3만5000㎡에 대한 수변 생태체험공간 조성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손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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