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정읍지점, 고장정전 복구 경진대회 실시
한전 정읍지점(지점장 이기봉)은 정전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배전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 운전요원의 능력 향상을 위해 매월 ’배전자동화시스템 운전능력 향상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배전자동화시스템’ 이란 배전선로에 고장정전이 발생 하였을 때 정전구간만 분리하고 그 외 구간은 신속히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로 정읍시내에 거미줄처럼 설치되어 있는 전선로에 243대의 개폐기가 이 시스템에 연결 운전되고 있다.
지난 23일 실시한 경진대회는 관련자의 실기와 필기시험을 통해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달 최우수 직원은 장가동씨로 우수조와 함께 상품을 수여 받았다
경진대회를 통해 ‘배전자동화시스템’ 운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모의 조작훈련을 반복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하절기에 발생되는 폭풍, 폭우, 낙뢰 등 기상악화로 인한 돌발정전에 대비하여 야간 근무 시에도 시뮬레이션을 통한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력설비 고장예방을 위해 전력설비 이상개소를 첨단 과학 장비인 코로나 음 측정과 열화상 측정장비를 활용하여 전력설비 기자재의 결함을 사전 적출 점검 보수하고 있으며 산란기를 맞이한 까치 등 조류로 인한 정전예방을 위해 매일 30여명을 동원하여 선로 순시와 둥지철거를 병행하는 예방활동을 집중추진하고 있다
특히 악천후 등 취약시간대에는 비상근무인원을 증원하여 설비점검, 보수 및 신속한 복구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고장 시 신속한 복구로 정읍시민의 전기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읍=김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