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작목단지 확대조성으로 농가소득 올린다
소득작목단지 확대조성으로 농가소득 올린다
  • 강수창
  • 승인 2009.04.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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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새로운 소득작목단지 확대조성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그동안 소득작목의 중심이 됐던 복분자를 탈피해 작목 다양화와 소비자가 요구하는 기능성 먹거리 공급을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블루베리, 아스파라거스, 오미자를 집중 재배해오고 있다.

올해는 15억원을 투입해 이를 더욱 확대재배할 계획이다.

블루베리는 순창, 동계, 쌍치, 복흥, 구림면을 주 재배지역으로 2007년 4.0ha, 2008년 10.0ha, 2009년 11.0ha 등 연차적으로 전 읍ㆍ면에 확대조성해 현재 60여농가에서 총 25.0ha를 재배하고 있다.

또, 아스파라거스는 복흥, 풍산, 구림면 지역 25농가를 중심으로 2007년 3.0ha에서 2009년 5.0ha를 추가로 조성해 현재 총 8.0ha규모로 확대재배하고 있다.

이어 오미자는 유등, 복흥, 쌍치, 구림면 지역 85농가를 중심으로 기존 2.0ha에서 2007년 6.0ha, 2008년 8.0ha, 2009년 14.0ha 등 총 30.0ha까지 확대 재배하고 있다.

군은 농가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3가지 품목을 집중 확대재배해 규모화를 통한 농가경쟁력 향상과 통합 브랜드 마련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작목별 영농조직체를 구성해 재배기술교육과 정보교류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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