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공동주택의 품질확보 및 견실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 품질 검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검수단은 관내 기술사,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와 입주예정자 대표, 명예위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군산시 주택건설사업 승인 현장에 대해 공동주택 감리수행 및 시공․품질관리 실태와 입주 예정단지 사용검사 전 사전점검, 품질관련 분쟁 발생시 민원사항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런 가운데 검수단은 지난 2월 11일 수송코아루 아파트 현장 품질검수에서 22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을 완료토록 하는 등 검수 활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22일에는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수송택지개발지구 내 세영리첼과 나운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검수활동을 벌인다.
또 오는 12월 사용검사 예정인 미장동 삼성쉐르빌 아파트 현장에 대해서는 오는 6월경 품질검수를 실시할 예정이다./군산 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