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09년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34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4년제 대학 88개교, 전문대학 96개교로 4년제 대학은 평균 30억원, 전문대학은 2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학별 재정지원액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국제화수준,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율, 학생 1인당 교육비 등 교육지표를 산출한 뒤 재학생수와 지역계수(수도권 3.5, 지방 6)를 가산해 결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기존 재정사업과는 달리 학생장학금 10% 이상,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촉진프로그램 15% 이상 외 75% 이하의 지원금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쓸 수 있다.
이에 군산대는 강의실 여건 및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 등 교육역량강화를 비롯해 맞춤형 교수법 등 교수역량강화, 학습역량강화사업, 학과별 학생지도 프로그램 운영, 학생복지시설지원 등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군산 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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