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동장 김현도)은 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와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2년과 23년에 이어 3년째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중화산1동 김현도 동장 및 직원, 예수대학교 김찬기 총장, 지역협력센터 반지현 센터장 및 직원, 학생을 포함하여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행정과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협력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기존 협약기간은 1년이었으나, 올해는 두 기관이 사업 종료 의사가 없을 경우 매년 자동 연장되도록 명시하여 앞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독거어르신 정서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경로당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이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심리적, 신체적 취약함을 파악하고 보건복지 분야 자원을 활용하여 심리적,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김찬기 예수대학교 총장은 “간호복지 특성화 대학인 예수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대학과 지역이 공존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도 중화산1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김주형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