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역내 6개소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유아 건강프로그램 추진에 나선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원아들을 위한 건강체조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체조교실은 영유아 건강증진 향상 및 올바른 건강관리 생활습관을 위해 추진하며, 3월부터 10월까지 주1회 유아체육 전문강사가 지역내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매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신체활동 수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오는 4월부터는 식품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올바른 잇솔질 체험 등 구강교육 및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등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추진, 영유아들의 건강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부터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함양하도록 도와 올바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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