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 국비 여성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업교육훈련은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원 국비 사업으로, 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거쳐 총 5개 과정이 선정돼 진행된다.
5개 과정으로는 한식조리사&팜파티플래너 전문인력 양성과정(3.19~5.30), 정리수납 코칭전문가 창업과정(3.26~6.18), 스마트 회계사무원 양성과정(3.28~6.12), 실버케어서비스 양성과정(5.8~7.12), 사회복지 행정실무 재취업과정(5.16~7.25) 이다.
직업교육은 과정별 20명씩 선발하며, 총 20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전문이론 및 실천기술(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등을 습득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창업에 도전하게 된다.
취업 의지가 분명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영업자의 경우 연 매출 1억 5,000만원 미만이면 신청 할 수 있다. 실업급여 수급자 또한 가능하지만 고용보험가입자는 참가할 수 없다.
남원여성새일센터는 취업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상담, 면접 심사를 거쳐 직업교육 훈련생을 선발한다.
남원여성새일센터는 남원시보건소 옆 평생학습관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상담 및 교육, 여성 취업 정보 및 교육 정보 제공을 위해 SNS 네이버 밴드(잡톡)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620-5280~5로 하면 된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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