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19일 창인동 주요 시장에서 전통시장 안전지대 구축을 위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예방에 대한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익산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동시장과 매일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돼 익산의용소방대원 90여 명이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대원들은 이날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비치된 소화기의 정기적 점검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장애 요인 사전 제거 등 주요 내용을 중점 홍보했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시민에 대한 안전은 소방 우선순위에 있어 그 무엇보다 앞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등 예방 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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