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 재단 장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역환류사업을 추진했다.
2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사랑장학재단 지역환류사업은 장학생들이 직접 진안지역에서 자원봉사, 멘토링 등의 활동을 통해 장학금 지원에 따른 수혜자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인재로서 받은 혜택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올해 첫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달 31일에는 장학생 총 10명이 모여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설맞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러미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오는 6일과 7일 장학생 총 40명(회차당 20명)을 대상으로 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키트 제작 및 나눔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올해 하반기에는 2차 지역환류사업을 통해 진안 홍삼축제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계획 중이다. 상반기 진안사랑장학금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진학장학금 지원, 중학교 해외역사탐방 등 지역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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