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림부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 4개소 선정
진안군, 농림부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 4개소 선정
  • 이삼진
  • 승인 2023.12.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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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2024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농림부 공모에 응모한 결과, 4개소(백운농협, 부귀임농업영농조합법인, 진안농협, 부귀농협)가 선정됐다.

28일 진안군에 따르면 일손이 필요한 영농 적기(파종기, 수확기 등)에 전문적으로 내국인 인력을 중개할 수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 4개소가 선정된 것은 농가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 3억2,000만 원(국비 50%)의 예산을 확보하고 개소당 8,000만 원을 지원해 수박, 고추, 토마토, 시설하우스 등 농업 분야에 필요한 내국인 인력을 중개해 부족한 농촌 일손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백운농협 중개센터는 백운·마령·성수 지역을 중개하고, 부귀임농업영농조합법인은 부귀면을 중개하고, 부귀농협은 정천·부귀·진안읍 일부를, 진안농협에서는 진안읍·용담·안천·상전·주천·동향면 등을 관할한다.

한편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업 분야 인력 모집 및 필요 농가에 내국인 인력을 알선 중개하는 사업으로 센터 운영비, 현장교육 실습비, 교통 운송비, 숙박비, 영농작업반장수당 등을 지원해 농업분야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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