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20일 각 전문분야별 전문수사관 10명을 대상으로 ‘전문수사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 대상은 도경 형사과 과학수사계 3명(경위 이범식, 경감 이영섭, 경사 홍정수)과 강력범죄수사대 3명(경위 김수, 경감 송수상, 경위 박범식), 정읍서 3명(경감 여일한, 경위 이선영, 경위 강명수), 완주서 1명(경감 이태윤) 등 총 10명이다.
전문수사관은 수사 경과를 취득한 경찰관 중 해당 분야 근무 경력, 분야별 근무실적, 경찰수사연수원 전문 교육과정 수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증한다.
현재까지 전북청은 총 193건을 인증받은 총 164명의 전문수사관이 수사·형사·사이버·과학수사·교통조사 등 각 분야에서 활동 중에 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전문수사관 제도는 수사 경찰의 자기 계발 유도 방안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경찰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수사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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