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족센터, 취약가구에 난방용품 지원
남원시가족센터, 취약가구에 난방용품 지원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3.12.12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주영욱)는 12일 KB국민은행 후원을 받아 취약⋅위기가구 15가구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맞춤형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남원시가족센터에 따르면 사례관리 대상 가구와 남원시 사례관리팀에서 추천받은 장애, 실직, 질병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가구를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KB국민은행에서 3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취약⋅위기가구 10가구를 대상으로 일괄 난방유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가구 욕구 조사를 통해 필요한 난방용품을 사전에 조사해 △전기매트 6가구 △이불 5가구 △난방유 4가구를 지원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시했다.

주영욱 센터장은 “취약계층에는 더욱 추운 겨울이 될 텐데, 이번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취약⋅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촘촘히 지원해 나아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