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고창군의 한 농어촌 체험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18분께 고창군 상하면 한 농어촌 체험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4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창고 일부와 전동카트 2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시설에는 100여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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