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환 "전주푸드 센터장 채용 서둘러야"
양영환 "전주푸드 센터장 채용 서둘러야"
  • 김주형
  • 승인 2023.12.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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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영환 전주시의원 시정질의 통해 "센터장 장기간 공석에 조직 혁신과 개혁 추진 난망"
양영환 전주시의원
양영환 전주시의원

장기간 공석으로 방치되어 있는 전주푸드 센터장에 대한 채용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은 5일 열린 정례회에서 양영환 의원은 돈먹는 하마로 전락한 전주푸드의 경쟁력 제고를 위헤 센터자 등 임원선츨이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전주푸드의 방만 운영 및 비위 사실로 센터장은 공석 된 이후 7월 새로운 모집에 나섰으나 특정인 내정설 등의 갖은 논란을 일으킨 끝에 현재까지 공석으로 비어있다.

여기에 실무를 총괄해야 할 정책기획실 실장과 기획팀 팀장, 경영지원부 부장과 인사팀 팀장 모두 공석 상태라고 양 의원은 밝혔다.

양 의원은 "지금 전주푸드는 선장이 없는 채로 망망대해에 표류하는 돛단배 신세와 같아, 조직의 혁신과 개혁 추진은 사실상 방치된 채 숨만 붙어있는 상태다"면서 "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직원 채용을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우범김 전주시장은 "현재는 인원 부족으로 인해 필수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 분담을 재조정해 중요업무 지속성을 확보하고 있고 앞으로 최소 필수인원에 대해서는 공무원 파견 및 임기제 직원 채용등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우 시장은 "다만, 센터장은 전주푸드의 상징성과 중요성을 감안해 조직의 기본방향 정립 후 임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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