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임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지역내 토방생선가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60여 명은 1300여 포기의 배추를 씻고, 간 절이고 버무려 소외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소외계층 300세대에 전달했다.
황승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맛있는 김장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모든 개인 일정을 뒤로 미루고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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