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에서 ‘2023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날’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 한국형 고액기부문화 창출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창설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은 1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정기 모임으로 행사에는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전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북 아동청소년의 꿈성장지원사업으로 지원되는 호성보육원,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소개 및 활동 보고, 신규 아너 4명 단체가입식, 나눔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 아너소사이어티 97~98호에 마음사랑병원 김성의이사장, 전주열린병원 이현민 원장이 가입하며 전북 나눔명문家 패밀리아너4호가 탄생했다.
또한 99호에 해성운수의 양봉식대표가 이름을 올렸으며, 100호에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이 가입해 2012년 전북1호 탄생을 시작으로 11년만에 100인의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신동식 전북아너소사이어티 대표는 “아너소아이어티클럽이 전북 지역의 성숙한 나눔문화 정착과 더불어 앞으로 200호의 회원이 참여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전북공동모금회장은 “11년 만에 전북에 100호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참여하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왔다”며 “새로이 모시게 된 신규 아너회원님들과 함께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의 나눔 문화를 위한 참여를 원하면 전북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63-282-0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