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중학교 독서동아리 ‘책향기’ 회원들은 아중리 소재 지역서점인 S문고(대표 김락영)를 방문해 다양한 책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덕진중 독서동아리 책향기 이지현(3학년) 회장은 “저희 덕진중학교 학생들은 책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독서동아리 회원들은 더 많은 책을 읽고 있다”면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고 또 느낀 점을 발표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표현력과 논술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성숙 지도교사는 “사람이 책을 만들지만 결국은 책이 사람을 만든다”면서 “학생들이 자주 지역서점을 방문하면 좋겠어요. 오늘 자리를 만들어주신 김락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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