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 11일 열린 ‘2023년 전국 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장수교육지원청(초등)과 군산중앙고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학생 심폐소생술 대회는 전국 51개 팀 350명이 참가했다. 전북에서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주관한 ‘제58회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3팀이 대표로 참가했으며 열띤 경연 끝에 장수교육지원청(초등)과 군산중앙고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
군산중앙고등학교 두윤찬 학생은 “방과 후 친구들과 열심히 연습했는데 대상을 수상해 매우 뿌듯하다”며 “열심히 갈고 닦은 응급처치 실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학생, 행정기관, 기업체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정착과 국민 건강, 생명 보호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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