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4-H연합회 조아라 씨, 한국4-H중앙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남원시4-H연합회 조아라 씨, 한국4-H중앙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3.11.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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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4-H연합회(안효성 회장)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제50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멘토링 경진 부문에서 ‘조아라’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954년 시작해 유구한 역사를 가진 중앙단위경진대회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4-H회원의 우수한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영농기술을 선보여 농업기술 확산과 농업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를 살피며, 미래농업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과거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전시를 시작으로 현재의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 청년농업인 우수 멘토링 경진, 농산품 전시 부스와 유투브 쇼츠경진 등이 펼쳐졌다.

또한 미래의 미디어 아트전시를 시작으로 크라우드 펀딩, 드론경진, 청년농업인 농장 경영 모델화 경진 등 여러 경진대회가 실시됐다.

남원시4-H연합회는 안효성 회장을 비롯, 총 6명이 경진대회에 도전한 결과, 그 중 우수 멘토링 경진 부문에서 조아라 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김민지 씨는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효성 회장은 “수상을 한 회원도 있고, 못한 회원도 있지만 서로 격려하는 와중에 회원들 간 협력과 화합이 도모될 수 있었다”면서 “남원시4-H연합회는 앞으로도 4-H정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4-H연합회는 현재 11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신규회원 모집, 과제활동, 선진지 견학,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덕·노·체 4-H 이념을 실천하고 지역농업을 이끄는 후계세대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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