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는 24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세대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랑의열매(단장 임미화) 20여명이 6개읍면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121세대에 겨울 극세사 패드 및 베개 1채씩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사전 사랑의 열매봉사단, 주민센터, 통반장 등 지역사회내 다양한 인력풀을 활용해 대상자를 발굴 선정했으며, 대상자의 현황 등을 파악해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에도 노력하고 있다.
임미화 단장은 "신청을 해야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청주의의 복지제도를 보완하고 코로나19가 심화시킨 사회적 관계의 단절시켜 이웃주민들마저 안부를 묻고 지낼 수 없는 상황들을 극복하고자 직접 발굴 찾아가는 서비스로,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살피고 향후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우 이사장은 "복지제도의 미흡한 부분들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보완하고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살수있게 해줄수 있다면 더불어행복하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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