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나눔연맹, 익산 저소득 가구 지원 6,0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사)한국나눔연맹, 익산 저소득 가구 지원 6,0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 소재완
  • 승인 2023.08.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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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나눔연맹이 25일 익산시를 찾아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한 백미 1,000포와 라면 1,000박스 등 시가 6,000만원 상당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사)한국나눔연맹이 25일 익산시를 찾아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한 백미 1,000포와 라면 1,000박스 등 시가 6,000만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 /사진=익산시 제공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25일 익산시를 방문해 백미 1,000포(10kg들이)와 라면 1,000박스 등 시가 6,000만 원 상당의 저소득 가구 지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에 나선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개관해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 및 생활여건 개선사업, 전 세계 지구촌 빈민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있다.

익산시와는 2021년부터 관계를 맺어 라면, 백미 등 대량의 물품 지원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 초 설 명절 시에도 저소득 가구 및 미등록 경로당 지원 백미 1,000포를 지원하기도 했다.

(사)한국나눔연맹이 이날 후원한 물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비치돼 실직, 휴·폐업으로 인한 소득감소 등 갑작스러운 어려움으로 인해 위기에 내몰린 저소득 가구에 지원된다.

안미란 이사장은 기탁식에서 “최근 수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은 익산지역 주민들 모습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업무협약을 맺고 익산시에 더욱 많은 도움을 주고 계기는 한국나눔연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원해주신 물품이 나눔 곳간을 찾는 위기 가구에 큰 힘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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