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1일 2층 상황실에서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부서장과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용역안을 공유하고, 자원순환을 통한 순환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건축물로 건립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적극적으로 선별, 재이용함으로써 쓰레기 소각 및 매립량을 감소시켜 처리비용 절감 및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시설로 총사업비 81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11월 착공해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사업이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자원 순환형 기반 시설을 확대해 감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가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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