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취임한 이찬준 김제시 부시장이 빠른 시정업무 파악에 나섰다.
7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지역내 주요 기관·단체 방문에 이어, 빠른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실국단소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일상적인 업무보고는 지양하는 한편, 부서별 중요 현안사업과 난제사업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업무 보고로 부시장 이취임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는 물론, 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해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노 젓지 않는 배는 뒤처지기 마련이듯 끊임없이 공부하고 전문성을 키우며 부서간 벽을 허무는 협업의 역량을 갖춰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찬준 부시장은 전라북도 탄소바이오산업과장, 지역정책과장 등을 거쳐 지난 3일 김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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