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과제빵 수강생들이 21일 상서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은총의 집을 방문해 손수 만든 파운드 케익을 전달했다.
제과제빵 수업은 수강생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좋은 과목으로, 이번 후원물품은 정수현 강사와 수강생 11명이 배움을 통한 자발적 나눔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지역사회 기부 및 환원사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강사와 학습자들은 다문화가정에 정리수납 가구를 제작해 다문화 가족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달하기도 했다.
김화순 교육청소년과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님과 수강생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열린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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