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국악콘서트 ‘락’ 공연을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부안군과 전북도립국악원이 주최하는 ‘국악콘서트 ‘락’‘ 공연은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팀과 함께 우리음악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국악콘서트는 이용탁(지휘자), 김태연(노래), 황승주(아쟁) 등 다양한 출연진이 협연해 다채롭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공연은 국악관현악, 관현악을 위한 3중 협주곡, 창과 관현악, 민요연곡, 국악가요, 태평소 협주곡 등 총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전통음악의 깊이를 더하고 현대창작음악으로 관현악의 영역을 확장한 종합선물세트처럼 공연이 진행된다.
티켓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다. 예매티켓 수령은 공연시간 1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출연진과의 협연이 있는 국악콘서트로서 많은 부안군민이 이 콘서트를 관람해 국악관현악만이 가지고 있는 큰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새롭게 편곡한 국악관현악과 함께 전통음악과 부안군민이 하나 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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