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의 성과 향상을 위한 ‘2023년 전북도 스타트업 패키지위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8일과 9일 양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160여 명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북대 창업지원단과 전북도, 전주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원광대 창업지원단 등 도내 창업지원 유관기관이 지역 내 협력 프로세스 구축 및 지원 연계를 통한 창업 분야 사업화 성공을 목표로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오봉 총장과 전북대 권대규 창업지원단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태용 청장, (사)벤처기업협회 이인호 회장 등이 참석해 예비창업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벤처필드 정지호 이사의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략 특강, 한양대 류창완 교수의 스타트업 트렌드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82개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도약에 필요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전북대 스포츠산업 창업 및 재창업 지원사업의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 과정인‘IP-Item BM Solution Program 검증’을 마련, 대표자의 기본역량 강화도 지원했다. 

이번 패키지위크는 기관별 창업지원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한편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다음 달 ‘Biz-up Solution’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업기업의 상품에 대한 인증 및 마케팅 등 창업기업의 성장 핵심 요소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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