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사회복지과, 농촌일손 돕기 구슬땀
부안군청 사회복지과, 농촌일손 돕기 구슬땀
  • 황인봉
  • 승인 2023.06.09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9일 양파 수확이 한창인 줄포면 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사회복지과 직원 10여명이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해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한참 수확시기인 양파를 주민들과 함께 수확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양파 수확 도움을 받은 A농가는 “바쁜 업무와 무더운 날씨에도 진심을 다해 도와주신 사회복지과 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줄어 농가마다 인력을 걱정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군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