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은 31일 제21기 농업인대학 사과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사과 적과 및 병해충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번암면에 소재한 두 농가를 방문해 현장에서 적과 및 수세관리 교육 등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생의 사과재배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장수사과 품질 향상을 위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직접 현장에서 다양한 기술들을 보고 배우며 질의응답 및 교육생들 간 사례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대학에 재학 중인 한 교육생은 “사과를 재배하면서 수세 및 결실, 병해충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장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관리 방법과 재배기술을 습득하게 돼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개강 이후 한창 교육의 열기를 피워나가고 있는 장수군농업인대학 사과반 과정은 농번기를 맞아 2주간 방학을 가진 뒤 6월 중순부터 다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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