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 31일 공연
부안군,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 31일 공연
  • 황인봉
  • 승인 2023.03.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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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은 오는 31일 오후 7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흥겨운 합창여행공연을 무료로 펼친다.

24일 부안군에 따르면 국립합창단은 흥겨운 합창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 합창, 클래식, 한국가곡 등 총 9개 곡을 합창독주와 함께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인 윤의중 지휘자를 포함한 총 65명의 단원이 참가해 합창의 대중화에 힘쓰고자 기획했다.

흥겨운합창여행은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주최·주관하고화체육관광부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이 공연은 문화소외지역 주민에게 국립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대규모 공연관람 기회의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향수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 단체인 국립합창단은 1973년 창단된 전문합창단이다.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기획연주, 지방연주,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현재 ‘K-합창 클래식 시리즈’, ‘창작합창 컬렉션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합창음악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합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립합창단의 뜻깊은 공연에 많은 부안군민들이 부안예술회관을 찾아 잊을 수 없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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