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은 17일 본격적인 새봄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비에는 하진숙 면장을 비롯, 산내면 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 의용소방대, 노인회, 농민회, 새마을회 등 다수의 지역 유관기관·단체 및 마을주민이 참여했다.
이날 지역 유관기관·단체와 주민들은 지역내에 산재된 방치 쓰레기 및 하천변 쓰레기들을 일제 수거했다. 또한 마을의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들은 3~4월내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하진숙 산내면장은 "지리산 뱀사골로 유명한 산내면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 하천변에 숨어있는 쓰레기들을 지속적으로 수거해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산내면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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