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새일센터 평가 최우수 B등급
남원시, 새일센터 평가 최우수 B등급
  • 이정한
  • 승인 2021.12.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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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실시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 2009년 센터개소 이래 최초로 최우수 B등급을 받으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도약했다고 30일 밝혔다.

새일센터 평가는 전국 158개 센터를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 질 향상과 센터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실시한다. 남원여성새일센터는 취ㆍ창업지원과 서비스제공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악화로 구인구직의 감소, 대면 상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네이버 밴드 '잡톡'을 활용한 실시간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 알선, 직업교육훈련, 인턴지원금,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및 채용기업 사후관리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내 기업체 네트워크를 통한 찾아가는 기업 교육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위해 모든 직원이 발로 뛰며 일궈낸 성과로 평가된다.

정남훈 남원새일센터장은 “내년에도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더 나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시대에 여성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비대면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남원여성새일센터(063-620-5701~5)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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