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스스로 참여의식을 갖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조직과 지역사회가 바라는 사업을 발굴하고 또 같이 호흡함으로써 지역정서에 깊이 뿌리 내리는 순창 JC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33대 순창JC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강수창씨(36, 순창읍)의 취임소감이다.

15일 순창청년회의소 창립 33주년 기념식 및 신ㆍ구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임 강수창 회장을 비롯 전 윤진호 회장과 JC가족, 내외귀빈, 사회단체장, 89연합동창회 회원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신임 강 회장은 “젊음은 젊음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꽃이지만 지역사회의 변모와 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도전할 때 더욱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지난 오랜세월동안 숭고한 JC이념과 확고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지도력 배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순창 JC회원들이야말로 미래의 주역으로 더욱 성숙한 JC상을 정립해 나가는 아름다운 꽃”이라며 "앞으로 회원 모두의 화합과 젊음, 열정으로 순창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회장은 부인 김소은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골프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