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 중순까지 익산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회사원 유모(49)씨 등 250명으로부터 1구좌당 100만원을 투자하면 40주 동안 매주 8만원씩, 원금을 포함해 320%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21억2000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정수기 대여 업체를 운영하며 알게 된 사람들을 상대로 미국 금융업체에 투자 하는 것처럼 투자자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 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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