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찬대회는 소방현장 활동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도에서 전국 최초로 지난 8월 현장기동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10개소방서에서 관할 구역 내 발생한 화재사례를 중심으로 연구 과제를 작성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주택화재 사례중심으로 현장지휘능력 향상 제고방안을 발표한 김제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우수상 남원, 군산소방서 2팀, 장려상 익산, 무진장소방서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현장 기동단이 설치운영 되면서 처음으로 마련된 소방 활동 지휘능력향상 연구ㆍ연찬대회를 통해 성공사례를 널리 알리고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방 활동 지휘능력 향상과 전문능력 함양에 노력해 도민의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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