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건강취약계층 맞춤형 한방보건실 운영
무주군, 건강취약계층 맞춤형 한방보건실 운영
  • 박찬
  • 승인 2021.02.17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은 오는 12월까지 등록 장애인과 금연 등록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한방보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거동불편 장애인의 신체기능 저하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성공적인 금연을 지원한다. 또한 각종 질환의 주요원인인 흡연으로 인한 건강문제 해소를 위해 운영한다.

보건의료원 3층 한방보건실에서 운영하며, 만성질환관리사와 금연상담사, 공중보건한의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약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증상에 따른 한방침, 한약제 처방 등의 한의약 서비스가 제공된다. 건강생활 분야별 한의약적 양생법 교육과 한의사, 만성질환관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등록 장애인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에 보건의료원 3층 한방보건실로 방문, 참여하면 된다.

금연 등록자는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금연상담사와 상담 후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320-8209, 82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 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