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노인성(性)상담센터 8일 개소
전주시노인성(性)상담센터 8일 개소
  • 이진구
  • 승인 2008.11.30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한 노년의 성(性)문제 해결을 위한 전주시노인성(性)상담센터가 오는 8일 개소식을 갖고 출범한다.

삼육재단 소속 양지노인복지관에 마련된 이 센터 개소식은 1부 현판식 및 전시회에 이어 2부 기념식 등으로 이뤄지며 3부는 '한국성건강센터' 홍성묵 소장이 발제자로 '건강한 노년의 성, 행복한 노년의 삶'이란 주제로 심포지엄도 마련된다.

이에따라 전통적 관념에 의해 숨겨진 노인 성문제로 인한 성범죄, 매매춘 등 적지 않은 사회문제 등을 불식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성상담, 노인부부상담, 전문상담원 육성 및 파견, 성세미나 및 관련 연구자료집 제작 등을 통해 올바른 노인 성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성적욕구 표현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펼져 나갈 방침이다.

삼육재단 소속 양지노인복지관은 건강과 오락.취미 등에 소외되기 쉬운 지역 노인들을 위해 서예, 컴퓨터, 외국어, 시와 수필 등 문학반 등을 운영하고, 헬스장, 탁구장, 당구장, 미용실, 식당 등을 무료 또는 저렴하게 운영해 개관 7개월만에 '노인복지의 요람'으로 정착했다는 평이다.

한편 전주시노인성(性)상담센터 개소식은 8일 오후 1시30분 완산구 효자동 양지노인복지관(관장 이영길)상담실과 양지홀에서 시 관계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개최된다./이진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