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재난취약시설 합동 점검 나선다
무주군, 재난취약시설 합동 점검 나선다
  • 박찬
  • 승인 2021.02.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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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해 공용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무주군은 3일과 4일 이틀동안 안전관리자문단 4개 분야의 민간전문가(건축 ·소방 · 전기 · 가스)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터미널 등이다. 이외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자체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별 비상대응을 위한 대책 수립 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 손상 · 균열 누수, ▲소방분야 시설·장비의 적정 확보 및 피난통로 확보, ▲전기 · 가스 시설물 주변 안전관리상태 확인 등이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협조와 마스크 착용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안전재난과 오해동 과장은 “이번 설은 고향 · 친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내실 있는 안점점검과 방역수칙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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